경산시 2016년 제31기 여성대학이 최근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장경의 역사와 팔만대장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5D 입체영상과 전시관 관람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더불어 국화 향기전은 팔만송이 국화와 붉은 단풍 아래 여성대학 수강생 서로 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제31기 경산시여성대학은 교양, 인문학, 건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23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지금까지 14강좌를 여성회관 강당에서 진행,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강당에서 듣는 위주의 강좌도 좋았지만, 야외에서 하는 현장학습도 뜻 깊고 의미있는 프로그램 이었다고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강좌를 편성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하고 충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