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관광국 직원들이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8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주에서 경주관광활성화와 문화융성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9.12지진으로 경주지역 관광·숙박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국사 숙박지구에서 현장체험과 현지여론을 수렴하기 마련 됐다.워크숍 첫날은 경주지역 수학여행 유치와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효율적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도정시책 추진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나갈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토론을 가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9.12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9.12지진 이후 침체된 경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발굴된 좋은 시책과 아이디어는 향후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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