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치위생과는 최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주둔 부대인 ‘영주대대(3260부대)’를 방문, 국군장병들의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치위생과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50여 명과 우승철 봉화군 보건소 공보의의 △구강검진 및 상담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Qscan, 칫솔질) 매체전시 △체험활동(불소바나쉬도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다채로운 이색체험을 제공했다.행사에 참가한 영주대대(3260부대) 관계자는 “큐스캔(Qscan)을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치태 및 치석 등 구강위생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정기옥 교수(치위생과 학과장)는 “이번 의료 봉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직업관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기부와 재능 나눔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