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내 3개 정보화마을은 지난 4~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Festa 2016`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이번 행사에서 토종마늘 정보화마을에서는 색깔이나 당도나 뛰어나 맛이 일품인 춘산사과를, 안평자두 정보화마을에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의성 깐마늘을 소포장해서 판매했으며, 의성청학 정보화마을에서는 공기 좋은 오지 산간마을의 햇살을 받고 자란 오미자청을 시식행사와 더불어 도시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행사는 정보화마을이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참여함으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도 마련되어 뜻 깊은 행사가 됐다.‘정보화마을 Festa 2016’은 전국 351개 정보화마을이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 농민은 제값을 받고 도시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여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이다.한편, 의성군은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체 4개 마을이 국비지원 대상이 됐으며, 의성청학 정보화마을과 토종마늘 정보화마을은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