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지난 3일 소방서 2층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취약가구의 주거안전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K-water 군위댐관리단(단장 김창범)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의성소방서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2천만원 상당의 단독경보형감지기 2천638개를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의성소방서는 이날 기증받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용소방대와 함께 군위군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계층 1천319가구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보급 시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및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김창범 군위댐관리단장은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세대의 안전한 주거확보와 주택화재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K-water 군위댐관리단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화재예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소방서는 내년 2월 4일까지 지역 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054-830-7741)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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