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가 2일 오후 1시 30분 갈마관 107호 강당에서 3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제 前국회의원<사진>을 초청해 ‘북핵, 통일과 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이인제 前국회의원 초청특강은 국제사회에서의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을 2차 대전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으로 인해 23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를 예를 들면서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남북통일만이 그 해법이다”고 역설했다.이어서 “통일은 한국의 미래이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기회이다”고 말하고 독일의 경우를 설명하면서 “당시 서독의 경제적, 외교적인 노력과 동독 의회의 서독 기본법 편입 등을 통해 자발적인 통일이 이뤄졌으며, 26년이 경과한 지금 유럽에서 가장 탄탄한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개발로 인해 국제제재가 더욱 가열되고 있어 변화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항상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인식을 갖고 통일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1시간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핵 위협과 통일에 대한 다양한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이번 특강은 마무리됐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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