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크리스탈웨딩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및 착한 가게 점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과보고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활동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간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착한 가게 8개소와 가족구성원 모두 정기적 기부를 하는 착한 가정 3개소에 대한 현판전달, 2017년을 이끌어 갈 새 임원인 단장 이·취임식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9월 21일 35명의 회원이 창립 모임을 시작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제3대 구미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출범 시켰다. 특히, 불산누출 피해주민 돕기 구호활동, 희망나눔 캠페인 생방송 성금모금 참여, 산타 릴레이 나눔행사 참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365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착한 가게 캠페인 전개를 통해 현재 175호점, 착한가정 3호점 기탁식을 가졌으며, 매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