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주)만성 이순달 대표가 지난 2일 개진면사무소를 방문,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극세사 이불 80채(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개진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만성은 화학섬유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선물을 기탁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이 대표는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정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햇다.김종기 개진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해주신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극세사 이불처럼 포근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