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사와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제6기 9주차 창조경제포럼’이 2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이인제 한반도 통일연구원 대표고문<사진>은 ‘통일의 리더십이 절실하다’주제의 특강을 했다.이 고문은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거대한 축복이다.”며 “통일 후 확대될 도로, 철도, 공항, 에너지, 주택, 정보통신, 교육 복지 등 각종 공공인프라사업 등 경제시장과 문화시장의 확대로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왜 통일이 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고, 현재 처한 대내외 정치환경과 북한의 현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전 국민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져 반드시 통일시대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독일의 통일성공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는 통일방법을 연구해 주변국가의 간섭이 없는 우리식의 통일을 이뤄야 한다”라며 “통일이란 기회가 왔을 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고문은 “통일은 위대한 혁명을 의미한다”라며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또 이웃 나라, 나아가 인류사회의 번영과 평화에 기여하는 거대하고 위대한 축복이 될 것이다”라며 특강을 마쳤다.한편, 이날 포럼에는 통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1~5기 창조경제포럼 기수별 회장단들도 참가,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통일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과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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