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 정책자문위원 20명, 김창오 군의회의장, 최기탁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본 위원회는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첨단과학·문화관광·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 구축과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위촉해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복지의료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의 주요의제는 울진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될 해양과학 및 레포츠 활성화와 관련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현종산 풍력단지 조성 등이며, 울진군 주요 국책 및 시책사업 소개와 상호토론, 제안 및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과학중심도시를 완성하고 바다로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울진군의 해양관련 사업의 대외적 홍보와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날 제시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