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골 폭죽을 쏘아 올리며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현지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1-2012 시즌 최종전 마요르카와 홈 경기에서 4골을 퍼부어 4-1로 크게 이겼다.
이미 지난 3일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38경기에서 승점 100점(32승4무2패)이라는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승점 100점은 프리메라리가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19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시즌 46번째 골을 넣은 호날두는 더는 골을 보태지 못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전 구단 상대 골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50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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