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달 3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영양 학생 3담꾼 초등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습자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성 및 인성 함양과 생활 속의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계획됐으며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서 각 학교별 3명씩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초등부는 ‘학교에서 일과 중 휴대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가지고, 영양 지역 내 토론동아리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18명의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초등학교 6학년 정소희, 이지은, 주예은 팀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석보초등학교가 2위, 영양중앙초등학교가 3위를 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토론활동 중심 수업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의 토론 문화 확산을 통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