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청년회원(회장 최성일) 30여 명은 지난달 30일 추운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도 사랑의 연탄 5천 장을 기부하고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배달도 하는 봉사의 시간도 가졌다.연탄지원 대상은 각 이장의 도움으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18개 가구에 약 300장의 연탄을 각각 전달했다.최성일 회장은 “청년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매년 가지고 있지만 도움을 준다기보다는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훈훈한 마음을 한가득 안고 갈 수 있어서 오히려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전기석 마성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런 분들이 있어 다가오는 겨울이 춥지 않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는지 한 분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히 살펴보고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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