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행복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천연염색 연구회 이재희씨를 강사로 초빙해 `친환경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비롯한 아동청소년 인성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알록달록 조물조물 천연에서 얻은 아름다운 색깔을 이용하여 무늬를 직접 만들어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며 아동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고 자신이 만든 손수건을 사용함으로 1회용 물티슈와 휴지 사용을 줄여 방부제나 표백제등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이고 또한 지구환경보호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고원수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성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존감 향상 및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집단치료프로그램, 등록아동 사례관리,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의료기관의 검사 및 진단을 위한 진료비를 1인당 40만원의 범위 안에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