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1~18세 여성청소년들이고, 지원자격은 3인 가구 월소득 143만원 이하(직장보험료 44,205원)의 가정,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소년소녀 가장보호아동,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쉼터, 성매매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지원내용은 현물로 지급선호를 고려해 소형·중형·대형 각 36개 (총 108개)를 1세트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대상자 및 보호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생리대를 받을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지원 대상자는 복지시설에 비치된 3개월 분량의 생리대를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리대 지원 사업이 많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자존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한 남구보건소 270-4208, 북구보건소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