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31일 교내 아트홀에서 2016학년 총학생회 주관 연중 캠페인 ‘감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꼭 초청하고 싶었습니다!’ 주간을 맞아 평소 재학생들이 만나보고 싶은 명사 중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재학생과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아트홀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 된 특강에서 권 시장은 ‘대구시장에게 듣는 청춘수업-미래형 첨단도시를 향한 대구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일자리 창출, 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대구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고민하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특강에서 김진(여·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이 "젊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권 시장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꼭 도전해볼 것”을 주문했다.특히, 권시장은 ‘대구는 시민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인 ‘시민원탁회의’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니 젊은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은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권영진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생 멘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