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도내 697개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대한 2차 유치원 정보공시를 실시한다.유치원 정보공시는 유치원 전반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는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치원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육의 질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매년 2차례 공시하고 있다.공시는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치원 원비 현황,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현황을 비롯한 총 13개 항목이다. 이번 공시는 세부 입력지침을 변경해 불필요한 정보는 없애고 관심 정보 중심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정보통합공시로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을 공시항목별로 비교해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시는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다단계 검증을 거쳐 정보의 정확성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학부모는 ‘유치원알리미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