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달 28~29일(1박 2일간)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자아존중감 향상과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같이, 가치를 나누는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첫째날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으며, 15세 상담연구소 부소장인 채선기 박사와 함께 자아존중감 향상과 또래관계 증진을 돕는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둘째날은 강릉의 한 커피박물관을 방문하여 커피 로스팅 체험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같은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서먹서먹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