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달 29일 북구 환호여자중학교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평소 느끼고 생각한 바를 마음껏 펼치는 열띤 토론의 장인 ‘포항지역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엔 관내 36개 토론동아리가 참여해 ‘불효자 방지법은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인공지능, 인류의 삶을 위협한다(득/실)’라는 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2학기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학생활동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경쟁이 아닌 체험과 축제 형태로 평소 ‘입담’, ‘재담’, ‘정담’을 갖춘 3담꾼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학생들은 평소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른 실력을 치열한 교차질의와 수준 높은 전략 등을 통해 마음껏 펼쳤다. 류필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활성화돼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