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청림동주민센터(동장 정영화)는 지난달 29일 관내 청포도문학공원에서 2016 청포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이육사의 시 ‘청포도’ 배경이 된 청림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또 그의 민족정신을 기리는 창작 시극 ‘나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창작무용과 전자바이올린 공연, 다도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시낭송대회 등도 진행됐다.특히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가 참석해 ‘청림의 시인, 이육사’라는 주제로 이육사 시인이 청림 포도농장에서 청포도를 쓰고 포항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발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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