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회복지과 신경희 주무관(사진)이 지난 28일 안동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 맞춤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워크숍 ‘2016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역특성에 맞는 참신한 바우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와 할매할배의 날 조부모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라는 주제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PPT발표)를 통해 선정됐다. 신경희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로 근무할 당시 젊은 도시의 특성에 맞고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상호작용 개선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가족 해체 및 소통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현명한 부모 역할모델 정립 및 부모 효능 감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수상작은 2017년 구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새내기 부모 육아 교육 ‘어쩌다 부모! 참부모되기’ 바우처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