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송도중학교는 지난 29일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포항을 향한 발걸음`에 맟춰 100여 명의 포항시민과 함께 포항운하 일대를 걸으며 비만 예방 걷기 캠페인 및 간접 흡연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걷기에 앞서 송도중학교 운동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하였고, 운하 일대를 거닐며 상쾌한 가을 날씨를 즐겼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포항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포항’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비만 예방 걷기 캠페인을 통해 한 걸음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학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송도중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16년 건강한 체중관리 프로그램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보건소와 함께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및 중요성 인식으로 학생 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