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 이용객이 집중되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 행락철 분위기 편승으로 인한 음주운항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해경은 이번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통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위험물 운반선박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