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기권)은 지난 28일 남구 형산로타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구청에서 형산로타리, 오광장 방향의 도로변에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지 않도록 홍보전단지를 시민과 사업주들에게 나눠주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불법에어라이트(풍선형광고물)로 인해 보행자의 통행과 차량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광고물과 교통수단 또는 시설물을 이용, 주차구역과 주차금지구역에 차량이나 시설물을 방치하여 홍보하는 불법광고물을 자진 철거토록 계도했다.남구청은 앞으로 단속이 취약한 주말, 야간 단속을 강화한 불법광고물 자체정비계획을 수립해 1년 365일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깨끗하고 청결한 클린도시 포항을 실현할 계획이다.이기권 남구청장은 “영업주들이 불법광고물을 자진 철거해 클린포항 건설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앞으로 계도 홍보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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