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총장 김도연)은 최근 물리학과 정윤희 교수가 ‘제11차 아시아열물성학회’(ATPC)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정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박사를 받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연구 활동 후, 지난 1988년 POSTECH에 부임했다. 이후 지난 20년간 펠티어 열 측정기, 펠티어팁 열 측정기, 열대류 가속기센서 등을 개발, 고체의 열물성 측정에 적용한 연구 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아시아열물성학회는 지난 1986년부터 매 3년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학회로서 북미열물성학회, 유럽열물성학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열물성학회 중 하나이다.또 2010년 처음 제정된 공로상(Significant Contribution Award)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수행된 기초 열물성 연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이 학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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