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6일~28일 3일간 문경에서 개최된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 대회에서 초ㆍ중ㆍ고등학부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시ㆍ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오천초 김상오 선수가 남초 4학년부 100M에서 13초51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동해초 5학년 김가람, 대흥중 2학년 박민아, 오태근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유망주로 급부상하였다. 류필수 교육장을 비롯한 김영석 중등교육과장, 관내 초등학교장단은 지난 25일부터 번갈아가며 현장 방문을 통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해왔으며, 이번 결과를 그동안 지도교사와 코치들의 열정어린 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필승의 각오가 이루어낸 땀의 결실이라고 치하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훈련 등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훈련 지원을 통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