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면장 김위동) 공무원들이 지난 28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이날 춘양면 직원 15명은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로2리 권태수(75) 씨의 밭을 찾아서 메밀베기 작업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권 씨는 "다리가 아파 병원에 입원해 메밀추수를 걱정 했는데 춘양면 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일손돕기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김위동 면장은 "앞으로 바쁜 수확철 고령화와 인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일손 돕기 등 대민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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