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제2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17년~2021년)(안)’(이하 종합계획)에 대한 두 번째 공청회를 31일 오후 3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다.원안위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원자력연구원, 한수원 등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기획 TF를 운영해 종합계획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5월), 1차 공청회(8월), 전문가 자문(8~10월) 및 온라인 의견수렴(9~10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한 결과물을 오늘 공청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원전의 정상운전부터 중대사고까지 안전관리 강화 ▲정보공개‧소통을 통한 규제투명성 제고 ▲해체․사용후핵연료 등 원전 운영에 따른 후행주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드론 및 사이버테러 등 신규 위협에 대비한 원전 방호체계 강화 ▲방사선종사자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 규제수요에 대비한 전략적 R&D 로드맵 수립 등이다.원안위는 이번 공청회 이후,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에 ‘제2차 원자력안전종합계’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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