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교장 이응관)는 지난 26일 ’2016 의성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에서 금상(1위)과 은상(2위)을 각각 수상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의성지역 내 16개 초등학생 팀이 참가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 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상대방의 논거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의성초 김경민(5학년), 신가연(5학년), 최수인(5학년) 학생이 금상(1위)을 수상하고 김가현(6학년), 이명서(6학년) 학생이 은상(2위)를 수상하며 좋은 결과를 거뒀다. 금상 수상팀 조제호 지도교사는 "평소 독서토론부를 지도하며 토론 수업을 진행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