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9.12 지진피해 극복과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관광업계 대표, 관광업종사자, 관광전문가, 일선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숙박업계, 여행사, 유관기관, 일선공무원 등 3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관광인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이어 가진 기념행사에서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은 9.12 지진 극복을 위해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자율적으로 특별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광업계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한편 도는 9.12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국민안전처의 관광숙박시설 안전검검(이상없음) △김관용 경북지사의 현장회의 △도 간부공무원 전국 시도 교육청 방문 △신문, 방송 등 언론을 통한 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114회의 행사를 유치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불국사지구 숙박시설에서 워크숍 개최, 보문호 걷기대회 확대, K-POP 특별이벤트(11.18)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강호영 ‘더케이호텔 경주’ 대리는 “경주가 지진으로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관광업계가 기를 펴고 함께 더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단기간 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경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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