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사업자 선정됐다. 이와 함께 1천8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받게 됐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 경험 기회와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지키는 능력배양을 위한 목적으로 시 체육회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1월 12일 지역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오리엔티어링 강습 및 체험대회를 환호공원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OL)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 속의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것으로 독일어의 Orientierungs Lauf에서 유래됐다. 접수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이메일(ph7330@never.com) 또는 팩스(054-274-5278) 로 가능하다. 문의 : 054-244-7330.한편 앞서 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지역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