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힘내라 자출족’ 행사

대구 달서구는 15ㆍ16일 양일간 달서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일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성서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자출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성서산업단지 내 달서대로 자전거전용도로와 대천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맞은편에서 실시한다. ‘힘내라 자출족’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 및 자전거로 출ㆍ퇴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출사’ 대구지부 등이 참여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대한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 자전거 수리 전문 인력으로 하여금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자전거관리요령 및 자전거 바로타기 자세 등을 알려준다. 이종언 건설과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자전거로 출ㆍ퇴근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몸소 실천하는 ‘자출족’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전거의 지속적인 이용과 자전거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위해 자전거 점검과 수리 등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