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각종 철강재 생산과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 강관 총 생산량이 41만4천396톤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무려 17.9%나 증가했다.특히 대구경 강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철강협회 및 SM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8월 중소구경 전기저항용접(ERW)강관의 생산량은 26만7천13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1천26톤 보다 20.9% 늘었다. 대구경 ERW강관도 8만7천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천72톤 보다 60% 증가했다.이어 롤벤딩 아크용접(SAW) 강관은 2만5천84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390톤 보다 43%.1 줄었다. 스파이럴 SAW강관은 1만7천18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5% 증가했다.무계목 특수강 강관의 생산량의 경우 1천65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01톤 보다 25% 줄었다. 스테인리스 STS강관의 생산량은 1만3천515톤으로 전년대비 14% 줄었다.최근 업체들이 철강재 가격 인상을 하고 있지만 강관 제조업체들은 국내 수요 감소에 가격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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