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6일 안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효과적 강의기법 개발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민경 소방교는 ‘흔들흔들 으아앗! 지진이다!’라는 주제로 영·유아 대상 지진발생 시 대처 교육 시연을 선보여 경상북도 17개 소방서 대표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향후 개최되는 전국 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김민경 소방교는 “지난해엔 우수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대회 준비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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