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 교통범죄신고 홍보테이프 제작배부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가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홍보테이프와 CD를 자체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14일 영천서에 따르면 교통범죄신고 홍보테이프 제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테이프는 국도와 지방도 인접 마을에 배부하고 순찰차량도 CD를 갖고 사고다발지역과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방송을 한다.
영천경찰은 그동안 교통사고다발 지역 순찰강화, 졸음운전 예방 경적, 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 어둡고 후미진 지역 현황파악 및 순찰 등 교통사고와 범죄를 억제하는 노력을 했다.
이와 별도로 가로등방범등 조도향상, 공설시장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강화 등 관계기관 협조와 함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참여 교통안전캠페인도 매월1회 실시하고 있다.
영천서 관계자는 “다양한 노력으로 2012년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33%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평온한 치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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