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산아카데미(칠곡군 소재)에서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를 운영한다.창업학교는 도내 베이비부머 은퇴자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성공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창업관련 전문가들과의 개별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은퇴자들의 귀농·귀촌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6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는 귀농·귀촌 등 경북을 찾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학교는 그동안 2015년 150명의 신청을 받아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올해 상반기(6월)에 51명이 수료해 수료자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716-00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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