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소재 ㈜조일알미늄 내 직원봉사단체인 두레회는 최근 진량읍사무소에 이불 50채(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두레회는 조일알미늄(주)의 직원들 중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직원 60여 명이 모여 만든 사내 단체로, 결성한지 5년 동안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아동들의 생일파티 이벤트 및 미혼모 시설로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또한 두레회 회원들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모여 지금까지 활동을 하는 동안 대상자 발굴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기태 진량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들이 여느 때 보다 더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이 지속되기 바라고 진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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