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6일 입암면 신사2리에서 군민,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21개 단체,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벽화그리기 등 21개 분야에서 재능 나눔 봉사 `찾아라! 경북&영양 행복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찾아라! 경북&영양 행복마을’ 사업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양군 및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 내 농촌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청도군 행복 마을 1호를 시작으로 이번 영양군 입암면 신사2리가 16호 마을로 선정되기까지 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아 온 경북의 대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이다.이번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및 영양군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벽화그리기,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및 의료봉사 서비스, 짜장면 중식봉사, 우체통 제작, 방충망 교 체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