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5일 뺑소니운전자 검거에 협력한 이모(43)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18일 승용차량이 112순찰차량의 추격에도 정지하지 않고 4거리 교차로지점을 우회전해 도주할려는 것을 적극적으로 가로막는 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나 인피야기 후 도주사건 등 사안에 따라 최대 1천5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민의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