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헌수)는 25일 교내 입지관에서 ‘생존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준비와 참여과정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대회엔 3․4학년 학생 40여 명 8팀이 참가해 각각 동화, 생일파티, 여행, 지진 등 설정 상황 속에서의 역할극을 선보였다.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상황을 설정한 뒤 직접 역할을 나누고 대사를 만드는 등 부단한 노력을 쏟으며 준비했다.지곡초 관계자는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영어로 실생활에서의 상황을 말하며 진정한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며 “상황에 따른 언어적 적응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활성화에 필요한 언어 형태를 개발시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곡초는 오는 28일엔 5․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영어 말하기 대회’ 2회 차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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