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명인정보고등학교(학교장 남덕우)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독도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 선 학생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우들과 학교 앞을 지나가는 지역민들에게 독도사랑을 전했다.2학년 이예범 학생은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며 "2002년 월드컵의 붉은 악마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것처럼 전 세계에 우리나라 독도의 이름이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남덕우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고 애국심을 키워 내가 우리나라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