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기환)은 지난 22일 오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多모아 행복 나누리 다문화 이해 교육`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다문화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개최한 행사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이해 특강과 다문화 체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결혼 이주 여성 강사를 초청해 중국과 베트남 문화 바로 알기에 대한 특강과, 다문화 티셔츠 만들기, 미니 크로스 백 만들기 체험 한마당 행사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성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그림책 읽어주기, 다문화 꾸러미 전시 및 체험 한마당,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6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 공연 행사가 예정돼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