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도시환경과와 재산면 직원 15명이 24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그동안 미처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영농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하는데 힘을 보탰다.정 모(70, 재산면) 씨는 "그동안 병원 입원으로 비닐 제거 작업에 큰 걱정을 했는데 공무원들의 일손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고마워 했다.허정일 과장은 "앞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등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