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김범일 시장은 대구 서부공고를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 서부공고는 서구 지역에 유일한 특성화고로 어려운 교육 환경에서도 선생님과 학생이 합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획득 등 직업 교육의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학교폭력 등 일련의 어려운 사회적 현실에서 우리 모두가 스승의 은혜와 학생(자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신뢰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학교를 방문해 강현철 교장에게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꽃다발을 증정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한다. 또 전자기계과 2학년 1반을 방문해 참된 스승의 의미와 고졸취업, 직업 교육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디지털 시험실 등 실습실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학업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꾼”이라며 “무엇보다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구와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특성화고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마이스터고 및 기업 인턴십 사업 등 특성화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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