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여성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인 ‘선택형IP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택형 IP 사업은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으로 구분, 기업의 IP 경영진단 후 니즈에 필요한 특허조사분석, 브랜드 개발 및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 기업인 발굴을 위해 정연용 센터장은 ‘여성벤처아카데미(한국여성벤처협회 대경지회 주최, 회장 김미경)’가 개최된 칠곡군 선제 갤러리에 참석, (주)한성브라보 이예용 대표를 포함한 여성기업인들과의 만나 IP지원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주)한성브라보는 지난 1994년 설립된 셀프세차장비 제조기업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한 경북도내 대표적인 여성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와의 지재권 소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분쟁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주소재 (주)지비테크(성상미 대표)도 여성 벤처기업으로 야간 차량 운전에 도움이 유리매질을 이용한 도료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역시 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특허전략을 수립,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여성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여건상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모두를 균형있게 경영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IP 진단을 통해 가장 시급한 문제점을 지속적인 컨설팅과 함께 선택형IP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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