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 송도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했다.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게이트볼 교실은 이동 가능한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체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는 “게이트볼 교실을 통하여 소외계층이었던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생활 외에도 사회참여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아낌없이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