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불황극복을 위해 젊은 리더십을 선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는 2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도훈찬 (주)화성개발 사장 후임으로 50대의 젊은 경영자인 노기원 (주)태왕이앤씨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급변하는 주택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해 혁신적인 리더십을 지닌 젊은 지도자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주택사업의 편익증진과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이후 주택관련 제도개선과 기술향상은 물론 주택산업의 전문화와 건전한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특히 협회는 새로운 주택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우리나라 주택산업의 선진화에도 노력해가고 있다.노기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 주택건설시장이 급격히 어려워지는데다 중도금대출규제 등 정부규제까지 겹쳐 향후 신규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점에 회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이 되지만, 주택건설은 지역경제의 기둥이며 자부심인 만큼 믿음의 협회, 화합의 협회로 이끌어 지역시회의 힘을 키우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기원 대표이사는 2010년 9월 (주)태왕의 건설사업부를 인수, 대구를 대표하는 품격아파트브랜드 태왕아너스의 이름을 지켜가는 젊은 태왕을 재건한 이후 5년 만에 매출액 4배 증가, 순이익 30배 증가의 쾌거를 이루며 전통과 혁신의 두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5년 동안 총 4천500여 세대를 성황리에 분양하며 탄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태왕은 이제, 분양률 및 자금안정성이 확보되는 재개발 재건축 프로젝트와 역외 신탁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지역건설기업중 유일하게 울산 S-Oil 대규모 플랜트 토목공사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최적화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검찰청 출신의 건설인으로, 틀림없는 정도와 돌아보지 않는 추진력으로 정평난 노기원대표이사는 (주)성원디앤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0년 (주) 태왕이앤씨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노 기원회장은 위기의 주택시장에 젊고 힘찬 희망의 피를 수혈할 수 있는 적임자로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됐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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