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형산강에서 8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20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주시 성건동 장군교 아래 형산강에서 한 주민이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드라이슈트 착용 후 분리형 들 것을 휴대해 구조 활동을 펼쳐 수면에 사체 1구가 떠있는 것을 발견해 오전 7시 30분께 인양했다.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