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사무소가 11일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3260부대 4대대장 병들을 비롯한 , 군청공무원 ,읍사무소 직원 등 각 기관단체와 연계해 관내 거촌2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30여 명이 참가한 농촌 일손 돕기 인력들은 불편한 몸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갑동 씨의 농가를 찾아 1ha에 이르는 농지에서 비닐멀칭 작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 씨는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올해영농에 많은 걱정했었는데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공무원들과 국군 장병들의 일손 돕기 지원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워했다.
박만우 읍장은 "전형적인 농촌인 봉화는 고령화와 심각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각 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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