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강동엽)는 지난 18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과 지역농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용수관리와 시설관리, 재해관리, 수질관리 등 지사에서 추진하는 물관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농지은행사업 소개와 함께 농업인 여러분의 농업기반시설물 및 수질보호, 용수절약의 생활화 등 공사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강동엽 지사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성주지사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왔다"며 "저수지 용수확보와 간이양수장 설치, 제한 급수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으로 올해 풍년농사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농어촌용수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역할로 물관리 과학화와 수리시설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어촌용수관리체계를 구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